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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기술단지 토목공사 삼보종합건설 낙찰
첨단과학기술단지 토목공사 삼보종합건설 낙찰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5.1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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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수급 236억원...지역업체 49% 공동도급 참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7일 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부지조성공사 시공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첨단과학기술단지 부지조성공사는 토목공사로서 총 45개 공동수급업체가 입찰에 참가했다.

입찰결과 충북소재 삼보종합건설(주)를 주간사로 영도건설산업(주)과 지역업체인 한일종합건설(주), 서웅종합건설(주)이 공동수급체를 구성하고 236억56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번 입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도급액의 49% 이상을 지역의무공동도급으로 참여토록 했으며 다음달 공사를 착수해 2007년 말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런데 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건설교통부로부터 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을 받아 최근 제주도의회의 통합영향평가 동의절차를 모두 마쳤다.

또 현재 토지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실시 중에 있는데, 현재까지 국공유지를 포함해 약 40%의 토지확보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총사업비 4001억원을 투자해 201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제주도의 천혜자원과 청정환경을 활용한 정보통신 및 생명공학 관련 교육.연구.창업지원 기능이 결합된 휴양형 과학기술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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