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지난 4월28일 공원경계에 위치한 방목지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추정되는 들불이 발생한데 대해 한라산 천연자원도 산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앞으로 산불예방에 가일층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연초 수립한 산불방지대책을 재검토 보완해 행정시 및 소방관서, 경찰항공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특히 고사리 채취기간에는 감시반을 확대 운영해 도로순찰 및 계도를 강화하기로 했다.공원내 천연숲도 그간 쌓인 낙엽 등으로 언제든지 불씨에 접하면 산불발생우려가 있으므로 이에대한 산불예방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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