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활동에는 재활훈련생 25여명, 구억리ㆍ무릉1리 자전거 동호회원 20여명, 훈련생 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남시영 원장은 체험활동과 관련 "장애인들에게는 자신감과 사회 적응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은 지난 2001년 9월, 장애인의 직업 적응 훈련과 직업재활은 물론 사회적응 훈련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햄, 소시지, 빵, 과자 등을 생산해 대형할인 매장은 물론 호텔 등에 납품하고 있다.
평화의 마을은 앞으로 지역의 감자 처리난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감자를 이용한 감자빵과 과자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재활을 통해 소득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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