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예술단 무료 재공연하겠다"
"평양예술단 무료 재공연하겠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5.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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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부실공연' 사과...재공연 약속

지난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으나 '부실 공연'으로 환불소동을 빚은 평양예술단 공연 주관사인 이지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오한웅)는 16일 "평양예술단 공연결과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면서 무료공연을 하겠다"며 공식사과입장을 밝혔다.

이지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발표한 사과입장을 통해 "최고의 관광지인 제주지역에 야간 볼거리 제공과 이색적인 북한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나 무대와 관람석 사이의 거리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이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지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앞으로 기획사에서 경제적인 부담이 되더라도 오는 29일 서귀포시 소재 걸매생태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무료로 재공연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이지스 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공연을 기획하면서 마치 평양예술단이 초청 공연을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관람객 대부분이 그렇게 알고 참석했으나, 평양예술단에서 활동을 하다 탈북한 예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인 것으로 확인돼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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