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33 (금)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 기대"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 기대"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4.19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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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의원,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약속 환영"
지난해 국회의원 229명의 공동서명으로 국회에 제출됐던 장애인교육지원법(대표발의 최순영)이 국회통과가 4월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장애인교육권연대 지역대표들 10여명이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실을 기습 방문해 4월내 장애인교육지원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교육지원법은 4월 임시국회 들어서 처음 논의가 시작되고 18일 국회 교육위 공청회가 열려 20일에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본격적인 법안심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이 공석이라는 점이 약간의 우려로 남고 있다.

현 의원은 "장애인교육권연대는 지난 3월 26일부터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시작했다"며 "단식농성이 시작된지 오늘로 26일째라며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학부모들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이어 "장애인 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은 장애인 자녀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제도가 마련되는 것"이며 "양당의 약속이 말로 그치지 않고 의지와 행동으로 이어져 4월 내에 장애인교육지원법이 꼭 제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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