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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렐리아빌 리조트 사업 예정자 지정
제주유렐리아빌 리조트 사업 예정자 지정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4.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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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제주교민 투자하는 첫 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유렐리아빌 리조트 개발사업(공동대표 김존, 김종수)에 대해 관계부서 협의와 개발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16일자로 사업시행예정자 지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 121번지 일대 34만평 부지에 사업비 3000억원을 투자해 휴양콘도미니엄, 연수원, 차이나타운, 건강미용센터, 멀티미디어복합단지 등의 시설을 갖추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출신 재미교포 투자사업이자 외국인투자사업으로서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사업은 2005년 11월 김태환 제주지사가 미국 워싱톤을 방문해 제주 교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싶다는 의사가 전해지면서 논의가 진행돼 왔다.

제주도는 해외거주 제주교민들이 함께 자금을 모아 고향의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첫번째 사례인 만큼 좋은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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