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제주도교육청은 13일 오후 4시 제주교육박물관 영상실에서 ‘제24회 스승의 날 기념 및 교육공로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교육위원회 의장 등 약 2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작하는 말 △국민의례 △사도헌장 낭독 △유공교원 포상 수여 △기념사(교육감) △축사(도지사) △스승의 날 노래(남광초등학교 합창단) △끝나는 말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앞선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세미홀에서는 ‘제24회 스승의 날 및 제53회 교육주간 기념식’이 제주도교원단체 총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제주경찰악대와 제주여자중학교 무용단, 눌 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제3회 탐라스승상, 독지상 및 교육가족상, 유공교원 및 모범학생표창, 제49회 현장교육 연구대회 입상자 표창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다.

'제3회 탐라스승상'에 수상자는 초등부문에 변인자 한라초등학교 교사, 중등부문에 김수훈 제주제일고등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다음은 제24회 스승의 날 표창 대상자 명단.

△옥조근정훈장 : 박광택 연평초중학교 교장  △대통령 표창 : 김지원 서귀북초등학교 교사, 고경옥 한림공업고등학교 교사 △국무총리표창 : 현길도 제주중앙여고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