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대 여성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
의붓딸을 둔기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주부가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15일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한 강모씨(24.여)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의붓딸 A(7)양의 머리와 몸을 둔기로 마구 때려 A양을 뇌출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강씨는 초등학교 1학년인 A양이 학교숙제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처럼 무차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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