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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하네다 항공 노선 선점 노린다
제주도, 제주-하네다 항공 노선 선점 노린다
  • 이경헌 인턴기자
  • 승인 2007.04.1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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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가 제주-일본 하네다 공항 직항편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

일본 최대의 연휴기간(골든위크)을 앞두고,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오는 13일 일본의 아베 총리, 후유시바 국토교통대신, 야마모토 전일본공수(ANA)사장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명예회장 공동명의 건의서 제출한다.

건의내용으로는 올해 중 제주-하네다 간 정기성 전세기 취항, ‘09년 하네다공항 신활주로 확장사업 완료 후 제주-하네다간 정기 항공편 취항 요청, 제주 제5자유운수권을 일본국적 항공사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으로 돼 있다.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ANA항공사 등 일본기업들이 제주도내 관광 관련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해달라는 내용도 함께 포함돼 있다.

앞으로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제주-하네다노선 정기편 취항이 이뤄지도록 일본정부 및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할 계획이다.

한편, 이길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명예회장은 4.13~17일간 방일 제주·동경직항로선 활성화를 위한 주요여행사 방문 및 정부 관계자와의 인적교류를 직접추진 하는 등 제주기점 국제선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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