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본부장 현홍대)은 최근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건설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농협 주택금융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농협은 농협 주택금융 사업설명회에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이상운) 전 회원업체를 초청했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민주택기금의 실수요자인 주택건설회사를 대상으로 국민주택기금대출 뿐만 아니라 농협 자체 주택관련 대출상품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사업자보증 등을 망라하는 기업금융 종합 설명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지난 2002년 11월에 정부로부터 국민주택기금 취급은행으로 선정된 후 주택기금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농협의 주택금융 외에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관광진흥기금, 주민참여개발사업기금 등 저금리 협약대출에 대한 추가적인 홍보로 제주도내 건설업체에 대한 자금지원 서비스를 적극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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