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국민들의 경제현상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인 통화정책 수행을 위해 국민경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이하 제주본부)는 12일 지역주민에 대한 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고 상공인, 공무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본부는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경제교육은 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안내 공문을 발송해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개설한 화폐전시실을 활용한 방문견학제도를 적극 운용해 경제교육을 펼쳐나간다.
또한 일반인 경제교육은 경제상식 및 지역경제현안과 관련한 주제를 중심으로 연 2회 경제교실을 실시하고 올해 6월 중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한국은행의 알기 쉬운 경제 이야기’ 책자를 발간하고 각급학교 및 교사, 공공도서관,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에 총 12만부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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