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구 도심지 상권을 살리기 위한 Task Force팀 구성에 앞서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앙로, 칠성로 등의 구 도심지 상권을 살리기 위한 묘안 찾기에 나섰다.
제주시는 11일 오후 2시 제주시청 한라산실에서 '구제주지역 도심상권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주민, 시장.상가번영회장, 해당 동장 등 23명이 참석해 구상권을 살리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중.장기사업으로 칠성로 아케이트 쇼핑몰.주차시설, 북초등학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도시 재개발 사업 등이다.
또 단기사업으로는 차 없는 거리 축제, 시민축제, 문화축제 등 이벤트 행사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부서를 지정, Task Force팀이 구성돼 각 사업별 장.단기 추진 실행계획을 수립해 결정된 사업은 예산반영 등을 우선 조치해나간다.
한편 Task Forec팀 구성은 본부장에 김성인 문화관광산업국장이 맡게되며 지역경제과가 총괄부서가 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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