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점상 단속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주5일 근무제 전면 실시로 인한 단속이 취약한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효율적으로 노점상을 단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시는 9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탑동 주변과 동문로타리, 중앙로 등을 대상으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는 민간용역이 시행되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제공으로 국제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인 도로를 무단점용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노점상을 근절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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