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웅삼)는 지난 14일 정기회의에서 간벌 자원봉사를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20일 전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평리 양상옥씨 과원에서 4000평 간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대정읍사무소(읍장 정성규)는 지역사회의 리더인 위원들의 솔선수범 자세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1/2 간벌참여로 뉴제주 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은 가장 낮은 사람이며, 우리는 지역에서 가장 낮은 곳을 찾아내어 스스로 더욱 낮추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갈음하여 위원회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정신을 드높이는 활동으로 남은 임기 최선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