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적 국제스포츠 축제 '제10회 제주마라톤축제'.

제주도는 이번 10회째를 맞은 제주마라톤 축제에 국내.외 마라톤 매니아와 동호인 및 제주도민 등 6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주마라톤축제를 ‘2005 한.일 공동방문의 해’ 기념사업으로 인정하고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제주종합경기장~신엄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코스를 공인하는 등 제주마라톤축제는 제주의 대표적 국제스포츠 축제로 발돋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마라톤축제의 특징은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전원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되고 풀코스.하프코스 남.녀 종합 1위는 일본 마쓰시다마라톤대회의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제주마라톤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풀코스.하프코스는 참가비 30000원, 일반코스(10km)는 참가비 20000원이다.

참가 연령은 풀코스.하프코스는 18세 이상이며 일반코스는 연령제한이 없다.

제주마라톤 축제 시상은 종목별 남.여 종합 5위까지 시상하며 종목별.연대별(10세 단위) 남녀 3위까지 상패와 부상을, 최고령 완주상(남.녀)과 행운상 등이 수여된다.

또 참가기념 티셔츠와 완주기록증, 완주기념매달 등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국내:생활체육대한트라이애슬론연합회,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런너스클럽, 국세청마라톤동호회, 서울지하철마라톤클럽, 100회마라톤클럽, 포커스마라톤, 분당검프마라톤, 광화문마라톤모임, 일산호수마라톤클럽, 지구사랑달리기회, 58개띠마라톤클럽 등

일본:센다이, 시즈오카, 후쿠오카, 도쿄 민간 마라톤교류단

현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