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자유도시추진위에 투잔진흥지구 계획안 심의요청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 415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후 처음으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7일 (주)제주동물테마파크(대표이사 윤태현)의 제주동물테마파크 투자진흥지구지정계획안이 북제주군과의 협의 및 주민의견 공람절차를 모두 마침에 따라 제주도국제자유도시추진위원회에서 심의해주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만간 국제자유도시추진위원회의 심의만 이뤄지면 최초의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동물테마파크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조치를 완료하고 연내 착공돼 본격 개발하게 된다.
그런데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4년간 561억원을 투자해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 일대 15만2514평 부지에 실버타운과 방갈로촌, 캠핑 빌리지, 오토캠핑장, 테마가든, 테마전시관, 동물체험코스, 마상쇼장, 돼지쇼장, 연수원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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