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신학기를 맞아 제주도내 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꽃씨를 배포하고 이를 정성껏 가꾼 후 작품을 출품하는 '새싹 화분 전시회'를 시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은행은 과꽃,봉선화,백일홍 등 1만4400본의 꽃씨를 제주도내 각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신청한 학생들은 3개월간 정성껏 잘 가꾸어 화분에 넣고 제출하면 최우수상을 비롯해 70여명의 입상자들에게 표창 및 포상품이 지급돼 학생들이 가꾸는 기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제주은행 관계자는 "단순히 꽃씨를 나눠 주는데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받은 꽃씨를 잘 키워 화분을 전시하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번행사처럼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을 다양하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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