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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관광객을 잡아라!
일본 골프관광객을 잡아라!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3.1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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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골프 여행상품 속출...관광활성화 기대

골프의 적기인 봄을 맞아 일본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골프 여행상품이 속출하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일본여행사인 주식회사 블루스카이투어는 4월부터 9월까지 '골프 In 제주' 상품을 개발해 간사이지역 관광객 1200여명을 유치한다.

스포츠닛폰신문이 주최하는 제주골프투어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요미우리여행사도 4월 8~10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골프대회 3일간' 상품을 출시, 일본관광객 120명을 모객하고 있다.

일본 골프관광객 유치에 농협관광도 가담했다.

농협관광은 오는 18~20일 '골프컵 제주 3일간', 7월 8~10일 'N투어 골프컵 in 제주도 3일간' 상품을 내놓고 참가자 모집활동에 돌입했다.

주식회사 니이가타트래블도 5월 3~5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골프대회 3일간' 여행상품을 출시, 니이가타지역 골프마니아 300명에게 참가 접수를 받는다.

제주도는 2006년 제주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일본과 제주간 직항편이 주 10회로 증편됨에 따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제주골프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여행상품을 구성하는 여행사에 광고비, 트로피제작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일본인들에게 제주를 널리 인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2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2만2936명으로 작년보다 29.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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