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각 읍면사무소에 사회복지상담실 설치
북제주군 각 읍면사무소에 사회복지상담실을 설치했다.
북제주군은 저소득주민에 대한 안정적인 상담을 추진하기 위해 1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 읍·면사무소에 사회복지상담실을 설치하고 상담실내에 컴퓨터를 구입,설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저소득주민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을 할 경우 개인정보가 주변에 공개돼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에 대해 한시름 놓게 됐다.
또한 상담실내 컴퓨터가 설치됨으로써 복지대상자와의 상담시에 내장 자료를 연계, 활용할 수 있으며 복지자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북군의 기초생활수급자수는 2150가구 3509명이며 저소득경로연금수급자는 2016가구 2384명, 장애수당수급자 750명, 소년소녀가정 40가구 55명, 모부자가정 193가구 51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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