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헤럴드경제에서 선정하는 최고의 영예인 ‘2007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8일 제주은행에 따르면 2007년의 경우 금융서비스에 관련한 전 부분에 대하여 선정되는 ‘2007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금융부문에는 제주은행이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7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은 기업, 협회, 재단, 단체, 기관, 관공서 등의 존경받는 기업 및 CEO, 우수한 제품, 우수한 기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자치단체장, 기업과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숨은 일꾼 등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 상에 대한 조사평가 지침은 국제표준 (International Standard) 을 기준지표로 삼으며 미국 CNN의 우수기업 선정기준 및 경영품질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미국의 말콤발드리지상(MB상) – 국가경영품질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평가세부사항은 고객만족도(45%), 기술경쟁력(25%), 윤리경영, 사회공헌도(25%),기타(10%)이며, 평가기준을 명확히 구분해 평가결과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산출한다.

조사평가는 헤럴드경제 자체 DB조사/추천/미래지향성/기술혁신성 조사/ 품질경쟁력 및 고객만족도/ CEO 종합평가/전문가 종합심사 등의 과정을 3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수행, 최근 5년간 수상경력 등에 근거해 1차 수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 중 전문가들의 최종심사 의결을 통해 선정된다.

윤광림 제주은행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2007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제주특별자치도민을 비롯한 고객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이러한 성과와 주변의 칭찬에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전 직원이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제주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제주도민 누구나 거래하는 은행’으로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