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이명박 전 시장 '3월 대장정' 스타트!
이명박 전 시장 '3월 대장정' 스타트!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3.0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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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제주방문...민속오일장.제주장애인복지관 등 방문

한나라당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이명박 전 시장이 3월 2일 제주에서 당내 대선후보 경선 판도의 분수령이 될 '3월 대장정'의 시동을 걸었다.

이 전 시장은 2일 오전 항공편으로 제주에 '파워코리아'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민심 파고들기'에 돌입했다.

이명박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지역 언론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제주4.3공원을 방문, 4.3사건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했다.

제주4.3과 관련해 이 전 시장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더라도 4.3에 대한 변화는 변화가 없다"고 못 박은 뒤 "역사적 평가는 당이 바꼈다고 해서 바뀌는 것이 아니며 지원사업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그에 걸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 호떡 만들기, 농산물 직접사기...제주오일장에서의 '민심파고들기'

이명박 시장은 제주도민들의 민심경제가 가장 잘 드러난다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았다.

서민들의 대중적인 간식 '호떡'을 먹으면서 호떡을 '꾸욱' 누르며 호떡만드는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보며 제주도민들의 민심과 그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날 이 전 시장이 민속오일시장에 발을 들여놓자 마자 이 전 시장의 방문 소식을 미리 전해 들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들은 벌떼(?)처럼 몰려들어 너도 나도 악수를 청했다.

그는 또 직접 제주산 농산물을 사며 시장물가 동향도 두루 살피고 오일시장 번영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위기에 선 상인들의 어려움에도 경청했다.

"우리는 그동안 복지에 대해 미약했던 것도 사실이며 복지가 생산적 복지로 가는 것이 미래지향적이다. 사실 방향을 잘못 잡은면 나라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 몇 개의 법을 보고 전체의 원칙에 맞지 않는 일을 하게 되지 않도록 해 나가겠다"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한)을 찾아 장애들의 근로실태를 살피고 가진 간담회에서 이 전 시장은 이동한 관장의이 지난 2월 24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저지해야 한다는 설명에 "오늘 중요한 미래의 큰 국가의 영향을 끼칠 만한 것들을 들었고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저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일자리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

그는 "복지정책을 펴나가는 데 있어서는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면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또 "노인들에게는 노인들에 맞는, 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들에게 맞는 일거리를 줘야 만이 진정한 복지가 실현되는 것"이라면서 "이곳에서 모범적인 사례, 모델을 보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애인시설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이 전 시장은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사무용지류 제작현장 등을 견학했다.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이명박 전 시장은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오후 9시 항공편으로 이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제주민생투어 이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 출범했지만 현재 제주도민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제주특별자치도 이후 제주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제주도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갖기 위해 왔다"며 "명분만 제주특별자치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빅3' 타당성이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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