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고(故) 고사만씨 독립유공자 추서
고(故) 고사만씨 독립유공자 추서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2.2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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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주년 3.1절을 맞아 제주 출신 고(故) 고사만씨(1908∼1962)가 국가가 인정하는 독립유공자로 새롭게 추서됐다.

2월 28일 국가보훈처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은 고(故) 고사만씨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바 있는 고(故) 고사만 지사는 구좌읍 종달리 출신으로 1931년 신재홍 등과 함께 제주도에서 혁명적 농민조합의 결성을 위해 활동하다가 이듬해 1932년 1월에 전개된 제주 해녀들의 항일운동의 배후지도자로 체포돼 징역 1년을 받고 약 1년 10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고(故) 고사만씨 유족으로는 아들 고찬영씨와 손녀 고영숙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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