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군 대정읍지역은 일찍 파종한 겨울감자의 포장.출하를 시작했다.

겨울감자 재배면적은 960ha(대정읍 870ha, 안덕면 90ha)로서 지난해 재배면적 999ha보다 4%감소한 면적으로 생산량 또한 지난해 22887톤보다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출하가격은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상품기준으로 20kg/상자당 28000원선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그리나 지난해 동기 거래가격 33000원선 보다는 낮게 형성되고 있어 이는 성장기 추운날씨로 예년보다 수확이 다소 지연되어 육지부감자 출하시기와 겹쳤기 때문으로 출하성수기인 5월중 순경이면 경락가격이 안정세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겨울감자 재배로 183억원의 조수입을 올린바 있으며, 올해에는 960ha에 2198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76억원의 조수입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형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