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4일 자신을 타 부대로 전출시킨데 불만, 지휘관의 차량을 파손한 오모씨(21.서귀포시) 등 2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상근예비역으로 지난 1월 31일 오전 4시께 자신을 타 부대로 전출된 것에 불만을 품고, 지휘관 김모씨(50.서귀포시)의 차량 앞유리와 백미러 등 시가 29만원을 파손한 혐의다.
경찰은 오씨가 상근예비역이므로 군 헌병대에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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