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상반기 12개사업에 9억7800만원 조기투자
북제주군이 오는 31일 ‘제1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다양한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한다.
북군에 따르면 쾌적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전년에 비해 36%가 증가한 9억7800만원을 투자, 12개 사업에 대해 청정 북군의 아름다운 바다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북군은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사업으로 육지부에서 밀려와 해안변에 적체돼 일시적 인력투입 등 수거하기 어려운 폐그물, 폐로프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전 해안변을 중심으로 8월말까지 대대적인 어장정화활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2억원을 투자, 조업 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협간 위탁사무계약을 체결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2회이상 해안변 어장정화의 날을 운영해 어촌계, 양식장 및 수산관련기관 단체가 동참, 해안변에 방치돼 있는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어업인 환경캠페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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