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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서울대병원 공동연구 협약
제주대병원-서울대병원 공동연구 협약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2.1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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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지난 9일 제주 케슬렉스 회의실에서 공동연구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의 연구 협약으로 교육연구 및 진료가 원활하게 돼 의료의 질 향상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이 날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김상림 제주대병원장, 정희원 보라매병원장, 오병희 강남검진센터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병원장 인사말 및 협약서 교환식을 가졌다.

제주대병원과 서울대병원간의 상호 협력 관계는 본원 개원 당시 신설국립대학병원으로서 자체수련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001년 11월 18일 모자병원 협약 체결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본원이 자체 전공의를 수련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 임상 환경, 시설 장비 등이 갖추어짐에 따라 모자병원에서 공동연구 협력병원으로 새롭게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 제공 ▲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 ▲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 진료지원 등에 대해 상호 지원∙협력을 하게 된다.

김상림 병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이 더욱 상호하는 병원이 되어 서로의 공유점과 부족한 점을 찾아 연대해 나간다면 새로운 가치창출과 효율증대라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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