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12-05 19:27 (월)
'빅3 반영' 제주 여성들도 '한 목소리'
'빅3 반영' 제주 여성들도 '한 목소리'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2.12 11: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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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 3대 핵심과제 반영 촉구 기자회견
"자치권 보장은 커녕, 특별자치도 마련 취지 철저히 무시"

최근 제주도 전역의 면세화와 법인세율 인하 및 항공자유화 등 이른바 빅3에 대해 중앙부처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 여성들이 제주도 3대 핵심과제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이하 제주도여성단체협) 임원 40여명은 12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서 '제주특별자치도 3대 핵심과제 반영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제주가 특별자치도 완성에 이르는 당초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특별한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도여성단체협은 "특별자치도는 단순히 명칭만 바꾼 지방자치가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당초 구상과 같이 연방주 수준의 획기적인 특별자치를 지향하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제주도여성단체협은 "이를 위해 추진 중인 2단계 제도개선은 제주특별자치도를 홍콩, 싱가포르 수준 이상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제자유지역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가적 목표와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며 "이는 국제자유도시를 실현코자 하는 도민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피력했다.

제주도여성단체협은 "정부는 기초자치단체를 폐지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을 이관받는 등 분권의 초석을 만들어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노력을 십분 이해해 2단계 핵심과제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제주도여성단체협은 "정부는 부처 이기주의와 전국 형평성 논리에서 벗어나 진정한 특별자치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2단계 제도개선 핵심과제에 대해 전폭적으로 수용해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여성단체협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 지방분권정책인 특별자치도에 대한 우리 도민들의 신뢰와 열망을 감안해 2단계 핵심과제에 대한 과감하고 전향적인 의지를 보여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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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ㄹ 2007-02-12 12:18:06
그냥 도에서 하면 따라가야하나,,,,
깝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