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공무 빙자한 근무지 이탈 '단속'
공무 빙자한 근무지 이탈 '단속'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2.1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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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연휴 대비 공직기강 특별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신행철)는 설 연휴에 대비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감사위원회는 감사대상 전 기관의 소속 공무원들의 기강을 확립시켜 줄 것을 지난 2월6일 협조요청한데 이어, 15일부터는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 준수여부는 물론 설에 대비한 사회소외계층 등 행정사각지대에 대한 관리실태와 주민생활에 직결된 생활쓰레기 처리, 교통, 진료, 제설, 물가안정 등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과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활동 상황 등이다.

감사위원회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당직근무 및 보안관리실태, 공무를 빙자한 근무지 이탈여부 등 기강문란 행위와 인.허가 등 대민행정 취약분야 부조리 및 각종 점검을 빙자한 금품요구 행위 등 공직부조리 근절에 중점을 두고 점검키로 했다.

이와관련, 감사위원회는 각급 기관장들이 설 연휴를 전후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소속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무사안일한 민원처리나 기강해이 등 사례가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될 사안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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