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5 (수)
제주축협-낙협 합병 최종 의결
제주축협-낙협 합병 최종 의결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2.1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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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께 합병절차 마무리...중견조합으로 재탄생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과 낙협(조합장 신경희)의 합병이 최종 의결됐다.

제주축협과 낙협은 2월 10일 제주축협 조합원 2119명, 제주낙협 216명 등 양조합 조합원 전체를 대상으로 조합 규모화를 위한 합병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제주축협과 낙협의 합병 찬반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제주축협본점과 구좌읍(구좌농협), 조천읍(조천농협), 애월읍(애월농협), 한림읍(한림체육관), 한경면(고산농협유통센터), 우도면(서광리사무소), 제주낙협은 본점회의실 등 총 8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조합원투표에서 제주축협은 조합원 2119명중 1,731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1417명(찬성율 82%)이 찬성했고 제주낙협은 조합원 216명중 178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173명(찬성율 97%)이 찬성해 합병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조합원 출자금과 고객예금, 대출금은 제주축협이 권리의무를 승계하게 되며 합병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5월, 총 자산 2845억원, 조합원 수 2253명, 예수금  1886억원의 중견조합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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