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방공항에서 직항전세기를 이용해 제주를 여행하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일본여행사 (주)니이가타트래블에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의 '제주도지사배 골프대회 3일간'이라는 니이가타↔제주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주)후지트래블에서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마츠야마↔제주를 오가는 '동양의 리조트 제주 3일간' 상품 판매에 나서 160여명의 일본 관광객이 전세기를 이용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인센티브 지원 등 전세기 여행상품을 활성화하는 한편,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9944명으로 지난해 대비 24.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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