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12-05 19:27 (월)
"빅3, 일방적 지원은 안된다"
"빅3, 일방적 지원은 안된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2.10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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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시 퍼시픽호텔서 열린우리당 대의원 간담회
정세균 당의장 후보 "'빅3' 일방지원은 안돼"

"노력도 안하고 되는 것은 없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모든 일에는 적정성과 균형이라는 것이 있다. 참여정부는 제주에 권한이양을 합의했다. 그러나 제주도가 현재 중앙권한 이양 범위 등 부족한 부분을 요구한다고 해서 100% 전부를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이다"

2월 10일 오후 7시 제주시 퍼시픽호텔에서 열리는 열린우리당 대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정세균 열린우리당 당의장 후보는 항공자유화.제주 전 지역 면세화.법인세율 인하 등 '빅3'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노력 없이 되는 것은 없다"며 "제주도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 스스로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우리당 대의원 간담회에 앞서 마련된 열린우리당 당의장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간담회에는 제주출신 김우남.강창일.김재윤 의원을 비롯해 장영달 원내대표와 정세균 당의장 후보, 원혜영.김성곤.김영춘.윤원호 최고위원 후보가 참석했다.

정 후보는 2단계 제도개혁을 열리우리당이 당안으로 상정해 추진할 수 없느냐는 질문에 "제주특별자치도의 2단계 제도개선, 빅3 등은 당만의 힘으로는 부족하고 당정합의로 결정돼야 하는 것"이라면서 "무조건 요구한다고 해서 100% 모두가 반영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국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주도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 제주도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먼저 답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제한 뒤 "제주도는 가만이 있고 정부가 알아서 일방적으로 다 해 줄수는 없는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정세균 당의장 후보는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서는 제주도민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그는 "제주해군기지는 제주도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책사엊을 할 때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있고 주민들이 반대하는 경우 사업 추진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앞으로 정부는 사업에 대해서 투명하게 충분히 설명하고 제주도지사와 집행부는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나갈 때 성과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영달 원내대표도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절충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국가의 군사전략과 지역의 발전의 정확한 측면들을 검토하면서 제주도의원들과 합리적인 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제주도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장 원내대표는 "특히 제주출신 국회의원 3명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제주출신 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 3의원과 교류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주도와 정부의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정치인들을 적극적으로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주는 세계로 나갈 수있는 최적의 전지지역이라고 생가되는 만큼 당차원에서 특별히 지원할 수 있도록 의지를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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