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 김미랑)은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국민합의 없는 쌀 재협상 중단, 쌀 수입개방 여부를 국민투표로 결정 할 것과 농업회생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리고 오는 13일 열리는 전국농민대회 상경 투쟁과 함께 쌀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여성농민들은 "제주지역에서 여성농민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며 여성농업인육성 계획 수립 및 시행과 지위 향상 대책마련 등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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