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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문화 정립 '착수'
제주 여성문화 정립 '착수'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2.07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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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편찬위원 구성...2009년 '제주여성천년사'발간
제주여성의 강인한 생활철학을 배우고 생활문화사의 정립을 위해 '제주여성천년사'가 발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능력개발본부(본부장 오경생)은 7일 제주여성사 편찬을 위해 편찬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제주사를 연구한 원로 3명을 자문위원으로 추대, 편찬사업에 착수했다.

편찬위원은 제주도내 역사학계 전문가로 구성, 위촉직 10명, 당연직 3명이다.

위촉기간은 이달 7일부터 2009년 여성사가 발간될 때까지이며 제주여성사 집필 방향, 집필 목록 등을 협의하고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우선 올해는  편찬위원 구성과 편찬 세부 계획을 수립, 편찬에 따른 학술세미나 개최, 집필위원을 구성해 올해 상반기까지 집필을 의뢰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는 제주여성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것을 토대로 한 학술대회 등을 거쳐 2009년 상반기에 제주여성천년사가 발간된다.

오경생 본부장은 "제주여성천년사 발간으로 제주여성들의 생활 철학과 생활 문화사 정립이 가능해지며 이를 토대로  제주여성문화가 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자문위원과 편찬위원 명단
#제주여성사 자문위원

△김찬흡 북제주문화원장 △양중해 전국문화원연합회 제주지회장 △홍순만 제주문화원장

#제주여성사 편찬위원
▲위촉직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제주역사문화진흥원 원장) △고창석 제주대학교 사학과 교수(제주문화재연구소 소장) △김동전 제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오순 제주문화재연구소 연구사 △김은석 제주교육대학교 교수 △김일우 제주문화재연구소 연구사 △김혜자 제주도의회 의원 △박찬식 제주대학교탐라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양진건 제주대학교 교수 △이문교 제주관광대학 교수

▲당연직 △이경희 보건복지여성국장 △오경생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문순덕 제주여성문화조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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