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5:27 (화)
제주MBC 특별기획 ‘4.3기억과 평화’ 방송
제주MBC 특별기획 ‘4.3기억과 평화’ 방송
  • 정현수 기자
  • 승인 2005.04.29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부작 다음달 2일과 16일 각각 방송예정

제주MBC는 4.3평화공원의 올바른 조성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기획 ‘4.3 기억과 평화’ 2부작을 방송한다.

1부 ‘4.3평화공원, 그 영원한 생명은’(5월 2일(월) 밤 11:05~12:00)에서는 천억원의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4.3평화공원이 역사성과 정체성이 떨어지는 등 졸속 추진되고 있는 4.3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집중 진단한다.

또 광주 5.18 기념공원과 부산 민주화공원의 조성과정과 현재 운영상황을 조명해서 4.3평화공원의 올바른 조성방향을 모색한다.

제2부 ‘그들은 반성하는 역사공간을 택했다’(5월 16일(월) 밤 11:05~12:00)에서는 독일과 프랑스의 유태인 학살 기념관 등을 현지 취재해 평화공원의 핵심시설인 4.3사료관 건립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한다.

또 2차 세계대전의 가해지 입장의 독일, 피해자 입장의 프랑스 기념관을 통해 잘못된 역사에 대한 반성과 전쟁과 학살, 인권유린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크고 작은 노력들을 조명한다.

특히 침략사에 대한 반성을 놓고 뚜렷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는 독일과 일본의 자세를 자연스레 비교하게 된다.

제주MBC 특별기획 ‘4.3기억과 평화’ 2부작은 기획 김찬서, 취재 현제훈기자, 김봉훈차장이 담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