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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비 상수도 안정공급 상황실 운영
설 대비 상수도 안정공급 상황실 운영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2.05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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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장철)는 설 연휴를 대비해 상수도 안정공급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제주도는 설 연휴기간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도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2월1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20일까지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수자원본부 및 지역사업소 등 3개소에 급수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도민의 민원에 대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수돗물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기로 햇다.

2월1일부터 13일까지 취수장과 정수장 근무자들과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및 유지보수 협력업체 합동으로 상수도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급수중단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읍.면.동의 42개 급수공사 대행업소와 비상 협조체제를 유지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급수지원차량을 확보해 급수불량지역에 대해서는 급수지원을 실시하는 등 도민의 불편 최소화에 전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라산지역의 겨울가뭄으로 어승생 저수지의 용수 유입량이 하루 1만6000톤에서 7000톤에도 못미쳐 저수량이 10만6000톤에서 6만톤으로 감소해, 어승생 수원 급수구역 11개리에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에 지장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 급수대책을 추진해 안정적 용수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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