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르 행사장서 제주관광 홍보부스 설치...제주관광 설명회도 실시
제주관광협회는 '눈'을 소재로 한 겨울철 관광 이벤트 추진과 관련 벤치마킹 등을 위해 북해도에서 열리는 삿포로 눈축제장을 방문한다.
2월3일 한류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일본 삿포로 눈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제주관광협회는 행사장내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현지 판촉사업과 벤치마킹 등을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홍보단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업계, 언론 등 통합 홍보단을 구성, 현지 관광관련 인사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를 실시한다.
'눈'을 소재로 한 겨울철 관광 이벤트 행사인 삿포로 눈축제에서 관광협회는 한류 EXPO 개최 등 '한류 붐'의 중심인 제주를 현지 판촉 활동과 함께 벤치마킹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의 해외 제1시장인 일본 북해도의 잠재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해외 전문 여행행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류', '청정', '레저.스포츠' 등을 테마로 '제주관광설명회'도 실시한다.
행사장내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설치.운영을 통해 제주관광의 이미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현지 관광관련 주요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한 제주관광 활성화 방안(동계 골프관광객 등 고부가가치 일본인 관광객 유치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2007년 1월말 현재, 일본인 관광객은 9천9백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4.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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