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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리 국가 시범지역 최종 확정
저지리 국가 시범지역 최종 확정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2.0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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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우수계획 30개지역 선정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가 '살기좋은지역만들기'에서 국가지정 시범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2월1일 제주도에 따르면 참여정부의 역점사업인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계획 공모에서 1차 선정된 저지리가 국가지정 시범지역 30개 지역에 최종 확정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시범 30개 지역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살기좋은지역만들기 구상 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중앙공모에 전국 126개 지역이 신청해 지난 1월 초순부터 1차 서면심사, 현지실사 브리핑 등 최종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심사에서는 지여의 여건, 의지, 목표의 적합성, 계획의 충실성, 예술성,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심사해 선정했다.

제주도는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 숨쉬는 Eco-Village를 마을비전으로 설정, 연차적으로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2복합형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특성있는 교육 및 학교육성, 청정분재 문화축제, 마케팅 및 브랜드 개발과 관광조성사업으로 한라산전망 관측소 과학시설, 농촌형 목욕탕, 건강센터 설립, 민박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친환경 농촌삼을 조성사업으로는 거점산지유통센터 시설,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첨단미래 신.재생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3년간 특별교부세 20억원의 연차적 지원, 살기좋은 지역 특구지정 추진 등 지역공동체 함양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창출.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중앙공모에서 탙락한 선흘2리, 성읍1리, 감산리 3개마을에 대해 일정규모의 사업비를 지원, 살기좋은지역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중앙공모사업이 매년 추진될 계획이어서 마을단위 비전의 구체화 등 착실한 준비를 통해 다음해 중앙공모사업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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