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속 명절인 설날을 맞아 부패·변질되기 쉽고, 소비량이 많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월1일부터 16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체 65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표시 적법성 여부, 보존 및 유통기한 적정성여부, 품목제조보고 이행여부,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미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축산물가공처리법에 의거 의법조치하는 한편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방지와 위해요인의 사전제거를 통해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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