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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도약 '비바제주' 탈바꿈
제주관광 도약 '비바제주' 탈바꿈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1.3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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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래관광객 총량 증대 10대 추진전략 수립

제주 관광의 도약을 위한 외래관광객 중.단기 10대 추진전략이 수립돼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30일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외래관광객 총량 증대를 위한 중.단기 10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강력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즐겁고 신나는 제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맞이하기 위해 제주관광을 확 바뀌자는 뜻을 담고 있는 '비바제주(VIVA JEJU)'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외래관광객 총량 증대를 위한 10대 주요 전략과 72개 시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우선 관광 3불(不)제거 내부혁신운동 전개 및 외래관광객 유치활성화 추진 민간기구 발족, 가칭 '제주관광 도약 JUMP-UP' 대회 개최 등 제주관광의 '뉴 제주'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2008년 북경올림픽 및 한류의 호재 속에 주요 송출국 마케팅 확대 및 강화는 물론, 중국.일본인을 위한 '음식개척단' 운영, 외국인 전문음식점 불편요인 개선 지원, 중저가 중화권과 일본 관광객 전문 음식점 발굴 등 외래관광객 불편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사회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및 중국대련사와 한중교류의 해 이벤트 추진 등 제주관광 리모델링을 위한 해외 교류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광소프트 상품개발 활성화 ▲항공 등 접근성 강화전략 ▲북경올림픽 대비 전지훈련 유치 극대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 ▲관광안내체계 개선 ▲중국 관광객 무사증 제도의 정착화를 주요 전략으로 담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전략을 기본으로 해 담당부서별로 단위별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며, 국내외 환경 및 추진결과를 피드백 해 추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 총력화 로드맵을 적성해 외래관광객 총량증대를 위한 2차 중단기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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