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하천재해예방사업으로 209억원을 투자한다.
제주시는 올해 209억원을 투자해 7개하천 10.7km에 대해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천별 투자내역을 살펴 보면, 동지역에 위치한 외도동 원장천 2.5km정비에 50억원, 아라동 독사천 2.1km정비에 40억원, 화북동 부록천 3.4km정비에 50억원, 이도2동 방천 2km 정비에 20억원이 투자됨은 물론 읍.면지역에 위치한 금성천,어음천,고성천 1.2km정비에 15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아울러 하천설계기준 강화로 (설계빈도 50년에서 100년)읍.면지역에 위치한 하천 9개소 60km에 대한 하천정비기본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옥 20동, 농경지 45ha의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하게 됨은 물론 제방관리용 도로를 조성해 농로로 사용 가능토록 할 계획으로 해당 농작민들에게 영농 편의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실적을 보면 총 13개 지구에 사업비 580억원을 투자해 25.7km에 대해 하천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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