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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업기반시설 분야 230억원 투자
제주시, 농업기반시설 분야 230억원 투자
  • 이경헌 인턴기자
  • 승인 2007.01.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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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밭기반정비와 배수개선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 전원마을조성 등 농업생산ㆍ생활 기반정비사업을 위해 총230억원을 투자한다.

제주시는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경작로포장 등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과 홍수시 저지대 농경지 침수를 방지 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 등에 2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 문화ㆍ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전원마을조성 등 농어촌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억원을 투자한다.

밭기반정비사업은 상명,애월,봉성,와흘,동복,행원,평대,한원,청수 등 9지구가 실시설계를 착수하며 봉개,명월,애월,조천,월정,고산, 용당,금등지구 등 8지구에 관정,경작로포장,이용시설 등을 시설한다.

배수개선사업은 판포지구가 오는 4월경 농림부에서 기본계획 승인되며, 명도암지구는 오는 5월경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수원지구와 용수지구는 금년 하반기 사업을 완공한다.

아울러 한경면 지역의 판포,신창,두모,금등리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으로 소득기반시설, 문화ㆍ복지사업 등이 시행되며 도시은퇴자와 은퇴농업인 등이 농촌정주를 유도하기 위한 주거택지(21택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저지전원마을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농작물의 생산성향상과 품질개선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작물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정영농을 도모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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