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뉴제주운동의 하나로 설 대비 수산물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수립, 제수용품인 주요수산물의 공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유통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중점 추진방향은 설 성수기 중점관리품목인 옥돔, 조기, 명태, 오징어 등에 대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파악관리, 수협 및 냉동.냉장업체 비축물량 적정 방출 유도 등 설 대비 수산물 공급불균형, 가격폭등을 예방키로 했다.
제주도는 2월5일부터 17일까지 유통지도단속반을 구성해 옥돔, 조기, 명태, 오징어 등 중점관리품목에 대해 수급조절, 가격안정을 기하도록 중점 지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행정시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제주지원, 제주해양경찰서,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유통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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