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노선 474억 확보...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올해 제주시 도시계획도로사업이 활발히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시는 22일 올해 도로계획사업비 474억원을 확보해 53개 노선에 총 40.3㎞ 구역에 보상협의와 신규사업발주 등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부세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도11호선 확장사업 등을 포함한 4개 노선 연장 8.6㎞ 157억원, 자체사업은 부두로~노동의원간 도로개설사업 등 41개 노선연장 28.3㎞ 258억원이다.
지역별 도시계획사업을 분류해보면 제주시 동지역은 도련4거리~반석아파트 도로확장사업 등 38개 노선 359억원이며 읍면지역인 경우 하귀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을 포함해 15개 노선 115억원이다.
올해 도시계획도로사업 비용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것이며 노선수도 작년에 비해 30% 늘었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 중에 공사를 조기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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