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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주변 산업클러스터화 구상
남제주,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주변 산업클러스터화 구상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4.26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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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증표준물질센터 유치...과학인프라 갖춘 과학문화도시 위상 기대

남제주군은 현재 제주생물종다양성 연구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남원읍 신례리 마을공동목장 일대를 연구소, 첨단제조가공산업을 집단 입주케 해 산업클러스터화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부지에 제주도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건립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인근에 감귤가공복합처리공장이 들어서 있고 스위스 DCT대학도 들어설 예정이다.

남제주군은 이러한 기본 인프라를 바탕으로 웰빙소재개발센터를 구상 중에 있으며 기존 연구소 등의 시설과 연계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여타의 연구소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남제주군은 이러한 연구소, 대학 등을 동일지역에 통합 집적화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그 효율을 배가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군도 51호 확.포장 공사 및 하수관거시설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현재 추진 중이다.

특히 이달 초에는 이 부지 일대에 국제인증표준물질(CRM)센터를 유치하려고 후보지로 제주도에 추천한 바 있다.

남제주군은 “국제인증표준물질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이 지역 산업클러스터 조성의 밑그림을 어느 정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인증표준물질센터 유치로 남제주군의 기존 청정이미지와 과학인프라를 갖춘 과학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제주군은 국제인증표준물질센터 후보지로 신례리 공동목장외에도 표선면 성읍리 좌보미오름 인근 군유지도 후보지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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