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국 최초 차고지증명제 시행과 더불어 제주시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연차적으로 유료화한다.
제주시는 제주시 관내 997개소 전 공영주차장을 연차적으로 유료화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는 세무서 맞은편 고산동산 아람가든 앞 공영주차장과 법원 북측, 이도2동 사무소 앞, 노형로터리 등 공영주차장 6개소가 유료화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필요한 주차관제시스템과 주차권발권기, 요금정산기 등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인근 주민과 상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여건 등을 고려해 주차요금을 50% 할인운영하고 주차권을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30% 추가지급하고 야간무료 주차 허용시스템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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