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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크루즈, '제주관광 신루트' 첫 선
KTX-크루즈, '제주관광 신루트' 첫 선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1.1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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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철도공사-씨월드고속훼리 제주상품 공동개발


제주도는 한국철도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 공동으로 KTX와 제주선박을 연계한 'KTX-크루즈 연계' 제주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시판에 나선다.

이를 위해 18일 서울 용산역에서 제주관광상품 출시 개통식을 갖는다.

이 신 관광루트 개발을 기점으로 해 잠재 관광수요 개척과 외부경제 효과 유발 등으로 제주관광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 행사는 고용삼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홍명표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김천황 KTX 여객사업본부장,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상품개발 경과보고,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 상품은 철도공사의 KTX와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운항하는 목포-제주행 선박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승차권으로, KTX 승차권 1매와 승선교환권 1매를 동시에 발행한 원스톱 승차권을 관광객에게 판매하는 형식으로 개발됐다.

상품권은 용산역, 광명역, 서대전역, 익산역, 정읍역, 송정리역 및 씨월드 본사 및 제주지점에서 발매된다.

요금적용률은 단체의 경우 종전 30인에서 10인으로 하향 조정하고, 할인율은 30-50%까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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