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내 사비나미술관 개관기념전 개최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내 스토리움에 위치한 사비나미술관 제주도전시관이 28일 오픈식을 갖고 개관기념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개관기념전은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248일간 진행되며, 권여현(회화), 김범수(설치), 김창겸(영상설치), 안광준(관객참여형 설치), 박성태(입체설치) 등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현대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비나미술관 제주도전시관은 제주최초의 현대미술관으로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월드컵경기장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1관과 2관에 걸쳐, 1관에서는 개관기념전 ‘영화와 미술의 만남, 그리고…’전이 열리며 2관에서는 박물관 ‘메모리즈:추억속으로’전이 열린다.
‘영화의 미술의 만남, 그리고…’는 지난 2년간 국내에서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현대미술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앙코르 전시다.
그리고 2관에서 열리는 ‘메모리즈:추억속으로’전은 제주도이야기(1962년), 대한늬우스, 잊혀진CF
등 다양한 영상과 근대사자료를 선보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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