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삼도풍류축제가 10월21~22일 제주시 원도심 관덕정과 목관아, 그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주민화합형 주민의 축제로 거듭나 예년과 달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화합을 강조해 삼도풍류 축제위원회(위원장 고신관)가 꾸린다.
작은 예산으로 문화와 주민참여, 주민화합 등이 어울려 농어촌 읍면과 같은 공동체 커뮤니티를 위한 단초도 마련되는 등 주민한마당을 만들었다.
달라지는 축제는 관덕정부터 제주우체국까지 한 개 차선의 운행을 정지해 차 없는 거리 축제장으로 쓰고 목 관아도 축제장에 포함됐다.
관덕정 일대엔 제주 최초로 태양열을 활용한 친환경 청사초롱이 내걸렸다.
축제의 한 축인 먹거리를 위해 푸드트럭협회의 협조로 7대 푸드트럭과 삼도2동 연합청년회의 삼도풍류 청춘포차, 북초어머니회의 컵 과일 매장 등이 마련된다.
22일 새마을부녀회는 천냥국수, 통장협의회는 빙떡을 통해 전통음식체험도 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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