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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이용 굴착공 716곳 대상 오염물질 여부 실태조사
지열이용 굴착공 716곳 대상 오염물질 여부 실태조사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10.1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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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을 쓰기 위해 파낸 굴착공 실태조사를 벌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지열이용 굴착공 716곳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투입 여부 확인을 위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지열이용 굴착공은 땅속에서 발생하는 지열로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의 냉난방시설을 쓰기 위해 파낸 구멍이다.

 

지열이용 굴착공은 지하수 개발 목적은 아니지만 오염물질 유입으로 지하수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축산분뇨 무단배출 등 양돈농가 등에서 굴착한 지열이용공을 통해서도 축산분뇨 등 오염물질 투입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설 개선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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