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플루트카론앙상블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14일 평소보다 조금 이른 오후 6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제주플루트카론앙상블(단장 홍희숙)는 이번 연주회는 부지휘자 겸 편곡자로 있는 김형관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특별히 음악겸독 겸 지휘자로 있는 김경택 음악감독의 팬 플루트 협연으로 ‘외로운 양치기’(Einsamer Hirte), ‘Forever’를 연주한다.
푸치니(G.Puccini)의 오페라 ‘잔니스키키’(Gianni Schicchi)가운데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AIDA) 가운데 개선행진곡 등을 선사한다.
클라리넷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된 순수 아마추어 단체인 ‘벨 칸토 클라리넷 앙상블 팀’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 차이코프시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등 특별 연주가 있다.
그리스어로 기쁨을 뜻하는 ‘카론’앙상블은 2005년 5월 창단, 순수한 동호인 앙상블로 제주도 플루트협회에 소속돼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 김경택 지휘자, 김형관 부지휘자의 지도하에 2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다.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사회복기기관 단체 등 봉사연주회, 연주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문의는 단장 홍희숙 (010-2695-8853), 총무 김혜경(010-5030-4574)에게 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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